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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국내주식

참엔지니어링 주가, 상장 폐지 가능성은 없을까?

by invest story 2026. 1. 20.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 구조 개선과 새로운 도약

참엔지니어링이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소식을 알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에이치비홀딩스그룹을 대상으로 약 50억 원 규모로 진행되며, 조달된 자금의 상당 부분(약 44억 원)이 채무 상환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는 고질적인 재무 부담을 덜고 유동성을 확보하여 기업 경영의 안정성을 꾀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됩니다. 특히 최대주주의 직접 참여는 책임 경영에 대한 신뢰를 주어 주가 상한가를 이끌어내는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참엔지니어링 주가와 상장 폐지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엔지니어링 홈페이지 화면

1. 참엔지니어링 회사 소개

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제조 공정의 핵심 장비인 '레이저 리페어(Laser Repair)' 장비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입니다.

  • 핵심 기술: 패널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회로 결함을 레이저로 정밀하게 수리하여 수율(생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여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글로벌 위상: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하여 중국의 BOE, CSOT 등 글로벌 주요 패널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약 70% 이상)를 유지하고 있는 '강소기업'입니다.
  • 사업 영역 확장: 최근에는 기존 LCD 중심에서 OLED, 마이크로 LED 및 반도체 검사 장비 분야로 기술력을 확장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참엔지니어링 홈페이지 화면

2. 참엔지니어링 역사 및 연혁

참엔지니어링의 역사는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장비 국산화의 역사와 궤를 같이합니다.

  • 태동기 (1973~1990년대): 1973년 설립 이후 기초 정밀 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기반을 닦았습니다.
  • 성장기 (2000년대): 2000년대 초반,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LCD 레이저 리페어 장비를 세계 최초로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습니다. 2004년에는 코스피(KOSPI) 시장에 상장하며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 도약기 (2010년대): LCD에서 OLED로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발맞춰 OLED 전용 리페어 장비를 개발, 글로벌 디스플레이 시장의 대전환기 속에서 핵심 장비 공급사로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 재편기 (2020년대~현재): 전방 산업의 투자 위축과 경영권 분쟁으로 한때 부침을 겪기도 했으나, 2024년 에이치비홀딩스그룹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이후 강도 높은 재무 구조 개선과 사업 효율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번 유상증자는 이러한 재편 과정의 정점으로 평가받습니다.

3. 참엔지니어링 지분 현황

최근 공시에 따르면 참엔지니어링의 지배구조는 다음과 같이 재편되고 있습니다.

  • 최대주주: (주)에이치비홀딩스그룹
  • 지분율: 약 49.48% (2024년 5월 기준, 이번 유상증자 완료 시 지분율은 더욱 공고해질 전망)
  • 특이사항: 이번 50억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 역시 최대주주인 에이치비홀딩스그룹입니다. 이는 대주주의 책임 경영 의지와 자금 수혈을 통한 경영권 안정화 의지로 풀이됩니다.
주요주주 보유주식수 (보통) 보유지분 (%)
에이치비홀딩스그룹 5,200,000 30.64
에이치비씨 신기술 투자조합제1호 3,199,049 18.85
 자사주 96,554  0.57 

4. 추정실적 컨센서스

최근 수년간 디스플레이 업황 부진으로 인해 재무적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 매출 및 영업이익: 2024년 말 기준 연결 매출액은 감소 추세였으며, 지속적인 영업손실로 인해 결손금이 누적된 상태입니다.
  • 재무지표: 부채비율이 상승하고 유동성이 부족해지면서 '상장폐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 개선 전망: 이번 유상증자로 조달된 50억 원 중 약 44.4억 원이 채무 상환에 사용됩니다. 이는 이자 비용 절감과 부채비율 하락으로 이어져 재무 건전성 개선의 발판이 될 수 있습니다.


5. 참엔지니어링 주가 전망 및 차트 분석

참엔지니어링 일봉 시세 차트 2026.01.20

 

1) 기술적 분석 (차트의 흐름)

  • 바닥권 탈출 시도: 참엔지니어링은 장기간 하락 추세를 보이며 1,000원 미만의 ‘동전주’ 구간까지 내려갔으나, 최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공시와 함께 거래량이 폭발하며 강력한 장대양봉을 형성했습니다. 이는 하락 추세를 멈추고 추세 전환(Pivot)을 시도하는 전형적인 신호입니다.
  • 이동평균선 정배열 시도: 현재 주가가 급등하며 단기 이평선(5일, 20일)이 장기 이평선을 뚫고 올라가는 '골든크로스' 구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120일선과 240일선 등 장기 저항선을 거래량을 실어 돌파하느냐가 향후 중장기 상승의 핵심입니다.
  • 거래량 분석: 이번 상한가는 단순한 반등이 아니라, 평소 거래량의 수십 배가 넘는 '역대급 거래량'을 동반했습니다. 이는 시장의 주도 세력 혹은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었음을 의미하며, 유상증자 납입일까지 변동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2) 주요 가격 라인

  • 지지선 (1,018원 ~ 1,100원): 유상증자 발행가액인 1,018원은 매우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입니다. 또한 상한가 진입 전의 가격대인 1,100원 선이 무너지지 않는다면 하방 경직성을 확보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저항선 (1,500원 ~ 1,800원): 과거 매물이 집중되어 있는 1,500원 부근에서 1차 저항이 예상됩니다. 이 구간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전고점 부근인 1,800원대까지 열려 있으나, 매물 소화 과정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주가 전망

  • 단기 전망 (긍정적): 최대주주의 자금 유입은 시장에서 '재무 리스크 해소'로 받아들여집니다. 2월 신주 상장 전까지는 기대감이 살아있어 조정 시마다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장기 전망 (실적 확인 필수): 차트상으로는 바닥을 다졌으나, 주가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기 위해서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이 실제 영업이익 개선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디스플레이 업황의 회복과 함께 리페어 장비의 신규 수주 소식이 들려온다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입니다.

6. 결론: 상장 폐지 가능성과 향후 전략

참엔지니어링 현재가 및 상장정보

 

상장 폐지 가능성: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 참엔지니어링은 지속적인 적자로 인해 재무적 불확실성이 컸으나, 이번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잠식 우려를 덜고 채무를 상환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최대주주인 에이치비홀딩스그룹이 직접 자금을 납입하고 1년간 보호예수를 확약한 점은, 회사를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신호로 해석되어 상장 폐지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요소가 됩니다.

 

투자 전략 제언

  • 보유자: 현재 상한가 이후의 추세를 즐기되, 1,500원 부근의 저항대에서 분할 매도를 통해 수익을 확정 짓는 전략이 유효합니다.
  • 신규 진입자: 급등한 가격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눌림목(1,150원 ~ 1,200원 부근)에서 지지를 확인하고 진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체크 포인트: 2월 11일 신주 상장 전후의 수급 변화와, 향후 발표될 분기 실적에서 영업손실 폭이 얼마나 줄어드는지를 반드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요약하자면, 참엔지니어링은 이번 유상증자를 기점으로 '생존의 단계'에서 '회복의 단계'로 넘어가는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기술적 반등은 시작되었으며, 이제는 본업에서의 실적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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